[코로나 양성 자가격리] 코로나 PCR 검사(우선순위 대상), 양성, 자가격리 시작

설에 엄마, 아빠와 같이 있었는데 다 같이 머리가 아팠다.
몸살인가 싶어서 타이레놀을 먹고 자고 일어나니 좀 괜찮아졌다 싶어서 서울 집으로 왔다.

엄마, 아빠가 혹시나 해서 코로나 자가검진 키트로 테스트를 해 모니 엄마가 양성...
바로 PCR검사를 하니 아빠는 음성이 나오고 엄마가 양성이나와 나도 검사를 했다.

#양성

나는 서울, 엄마아빠는 경기도에서 자가격리 시작...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

나는 가족이 확진된 케이스라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줄기다리면서 다운받았다.
확진받은 가족의 보건소 문자 내용, 가족관계증명서의 가족과 내 이름, 내 민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보여주면 바로 PCR검사 받을 수 있음..

기분 탓인지 몰라도 이전에 검사받을 때보다 더 코를 후벼파심...ㅠ 너무 아팠음...ㅠ

가족이 확인되었다는 문자를 받으면 줄 서지 말고 위에 자료를 준비해서 가면 바로 받을 수 있어요... 거기서 돌아다니면서 알려주지 않기도하고 줄이 너무 길어서 앞에가서 물어볼 수도 없어서 다는 줄은 줄대로 서서 너무 춥고 힘들었음...ㅠ

#증상

이제는 코로나가 이전보다는 약해졌다는 얘기가 많다.
감기 몸살인 줄 알았음
머리가 너무 아프고 기침을 많이 하더니 이제는 코감기느낌인데 콧물이 흐르진 않고 그냥 답답하게 막혀만 있음.
냄새, 맛 다 느낌
좀 몸이 으슬으슬함
뭔가 잘먹고 잘 쉬어야 빨리 나을 것 같아서 꾸역꾸역 먹고 잠은 잘잠

#확진자 관리

확진일 : 확진문자에 담당자가 연락은 줄테니 기다려라라는 문자 받음
확진일 +1 : 오후에 담당자가 전화와서 인적사항, 사람많은 곳이나 병원 갔었냐, 14일 이내 해와 다녀왔냐, 기저질환 있냐, 알러지있냐, 집 어디냐 이런거 물어보고 자가격리 지침은 담당자가 또 연락준다고 하고 끊음
확진일 +2 : 보건소에서 집 문앞에서 건강관리 세트랑 자료 주고 가고 전화로 담당자가 코로나 생필품 10만원어치 받을래 돈으로 줄까해서 생필품 어떤거 주시는거죠? 라면, 휴지, 칫솔, 즉석식품이요. 다 있는 거네요... 돈으로 받을 게요. 은행이랑 계좌번호알려주세요 한 달 뒤에 받을 수 있어요. 네, 근데 격리기간이 6일인데 이거 끝나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끝나는 날 낮 12시부터 이전 처럼 다니실 수 있어요. 아침에 격리해제 문자가 갈거에요. 아, 네,, 감사합니다. 끝.

자가격리 기간
가족 다수가 걸렸으면 가장 마지막 확진자 기준 6~10일
2차까지 백신 맞았으면 6~7일 격리/안 맞았으면 10일
(엄마,동생 양성나왔고 아빠 음성나왔지만 다 같이 격리해야함)

나는 확진된 일자가 2월 6일이고 격리 기간은 2월 11일까지(6일), 백신 접종 2차까지 완료
2월 6일(1일차), 7일(2일차), 8일(3일차), 9일(4일차), 10일(5일차), 11일(6일차)
6일차 낮 12시 부터 돌아다녀도 된다고함(보건소에 확인함)

이제 하루에 두번 앱으로 건강상태 올려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