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카페거리] 커피, 디저트 맛집 '유스트레스(EUSTRESS)' - 밤크림라떼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수에 있는 '유스트레스(EUSTRESS)'라는 카페에 리뷰입니다!

성수에는 신발, 가죽공장 단지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카페단지와 편집샵 거리로 유동인구가 많아졌는데요, 지금도 가죽,신발을 다루는 상가와 함께 군데 군데 공장단지를 개조해서 편집숍으로 운영되고 있더라구요.

 

저는 성수 메인 카페거리에서 한 블록 안쪽에 있는 작은 카페를 찾아갔어요!

작지만 커피맛도 분위기도 참 좋았던 유스트레스였습니다!

 

# 카페 유스트레스(EUSTRESS)

왼쪽에 보이는 회색 건축물때문에 못보고 지나칠 뻔 했는데요, 입간판을 보고 찾아 들어갔습니다.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이미 몇 분이 계시더라구요 

 

인테리어도 따듯하고 아늑하고 좋았어요. 곳곳에 귀여운 인테리어가 포인트로 잘 되어 있었어요!

내부에 테이블은 5개정도 있었고 저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벽에 포인트 포스터, 조명 등 아늑한 분위기에요

# 유스트레스 메뉴

유스트레스는 크림브륄레, 밤이들어간 메뉴가 시그니처 메뉴인것 같아요.

특별히 좋았던 점은 우유 대신에 두유나 아몬드브리즈로 변경이 가능한 부분이에요. 우유를 못드시거나 비건이신 분들도 편하게 음료를 이용 할 수 있어요! 

크림브륄레가 유명한 곳이라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있어서 디저트는 다음을 기약하고 밤크림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 밤크림 라떼 리뷰

음료를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직원분께서 음료를 직접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요즘 직접 가져다가 먹는게 당연해져서 살짝 당황했어요 ㅎㅎ

매장이 작아서 직접 가져다 주시고 다 먹고는 그냥 두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연두색 쟁반에 분홍, 보라 코스터까지 파스텔색으로 너무 귀엽더라구요 

 

밤크림라떼는 위에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있고 라떼 위에 밤크림이 올려져 있어요.

그 위로 맛밤이 꼬치에 꽂아져 있는데 크림살짝 뭍혀있어서 부드럽고 밤은 달고 첫 입부터 이건 맛있는거다 싶었어요 ㅎㅎ

크림은 밤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달콤해서 라떼의 고소한 맛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밤크림라떼 완전 추천해요! ㅎㅎ

라떼를 먹고 나니까 아,,, 이정도 맛이면 크림브륄레 찐으로 맛있을 것 같은데,, 싶더라구요,,,ㅠ 

옆으로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있고 밖으로는 대기줄도 있었어요.

초첨 무슨일,,ㅋㅋ

하지만 크림의 부드러움은 담긴것 같네요..

아메리카노도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성수 거리에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한 블록 안쪽으로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은 것 같아요.

달달한 크림브륄레와 밤크림라떼 꼭 드셔보세요! 저도 다음에 또 가면 크림브륄레는 꼭 먹어볼거에요 ㅎ (음료로 알 수 있어요 크림브륄레는 꼭 먹었어야했어요..)

 

# 유스트레스 정보

- 운영 시간 : 월, 수, 목, 금 : 12:00~22:00 / 토,일 : 13:00~22:00 (화 휴무)

- 주차 불가